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 이진희 학생(중국비즈니스전공 2)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전문대LINC사업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현장실습 참여수기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실습을 실시한 전문대에서 각 2편씩 출품하여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총 12편의 작품이 입선되었는데, 이중 이진희 학생이 ‘나는야 한국 국가대표’라는 제목으로 현장실습 수기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번 교육부장관상을 배출한 유한대학교는 지난 수년 동안 해외 인턴십과 해외취업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유한대학교 LINC사업단 주관으로 중국(하문)에서 해외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처인 KAIKOU(凯歌)골프장은 한국인 직원이 한 명도 없는 순수 중국기업으로 100% 중국어로 소통하며 일을 배우는 현장실습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수기 내용에서 이진희 학생은 중국 현지 생활의 낯설음 및 기숙사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현장실습처인 KAIKOU골프장에 필요한 문서번역, 서비스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였으며, 170여명의 캐디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한국어 붐’을 일으킨 내용을 자세히 작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희 학생은 “이번 중국현지 현장실습을 통해 언행 하나하나가 곧 나라를 대표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한국의 민간외교사절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한 결과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선영 교수는 “용기를 갖고 도전하고, 또 그 도전의 무게를 견디면 ‘성장’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다는 것을 이진희 학생을 통해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도전, 버팀 그리고 성장’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해외현장실습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말했다.

이외에「2016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유한대학교 VOILA!팀이 VR시력측정시스템으로 장려상을 「2016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현장실습 참여수기 공모전」에서 ‘15억의 시장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강성욱 학생(인테리어디자인전공 2)이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유한대학교 LINC사업단은「2016 산학협력 EXPO」에서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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