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민안보 의식 함양과 국가 비상사태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 구축 등 비상대비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2016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금년 훈련은 지난 22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가 비상사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실제 상황에 초점을 맞춰 도상연습 및 실제연습을 병행했다.

 
 

특히 공재광 시장은 전시현안과제 발표에서 발표자에게 질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 방안을 찾도록 하는 등 2016 충무계획을 실질적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여 내년 을지연습에 반영 내실 있고 실질적 연습이 될 수 있도록 근무자들에게 주문했으며, 이어서 일일 종합상황 보고시 강평을 통해 전시대비와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시청 앞 분수광장에 설치한 여름 물놀이장에도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를 비치하여 물놀이를 하는 학생 및 일반인에게도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키는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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