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미국선녀벌레 방제 대책의 일환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해 외래 돌발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농산물을 지키고 송탄동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방역작업에는 송탄동 자율방재단,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 송탄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 방역차량 2대, 건축녹지과 방역차량 2대 등 장비를 이용해 피해가 예상되는 농작물이나 도로변 가로수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일대를 집중 방역했다.
또한 방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각 마을에 방역약품을 배부해 자율적 방재를 실시하도록 했다.
원경재 송탄동장은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의 방재차량지원과 자율방재단 단원들 및 주민센터 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에 참여해 주셔서 수월하게 방재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자율방재단의 작은 손길이 지역 주민의 고충을 해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주 송탄동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주민의 편익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