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현영진)에서는 통장협의회, 인계동 하나님의교회 교인, 단체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오전 설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설연휴 고향을 찾는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대청소와 함께 제96주년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주민단체와 하나님의교회 자원봉사자들은 대로변에 방치된 불법광고물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동시에 어깨띠를 착용하고 인근 상가를 방문해 전단지를 배포하며 태극기 달기와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현영진 인계동장은 “고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대청소를 실시한 만큼 따뜻하고 뜻 깊은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함께 실시한 캠페인이 태극기 달기와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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