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주민센터(동장 윤환)에서는 지난 12일 도·시의원, 동 단체장,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경기도시공사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번 쌀 전달은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주민에 대한 '나눔복지 실천'이라는 의미에서 다른 때보다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됐다. 수혜대상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등 70가구로 전달하는 쌀은 1,000kg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설맞이 쌀 후원은 물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는 나눔복지에 앞장서는 등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지역주민과 타 유관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필경 경기도시공사 경영기획 본부장은 “다가오는 설, 더욱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에게 이 쌀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우리 경기도시공사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환 권선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경기도시공사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권선2동에서는 지정기부자의 후원으로 형편은 어렵지만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복지시설을 비롯하여 주위에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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