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김선규·정순형·박용환·곽도용·윤대원 수상

사진 뒤 좌측부터  김영규 기획조정실장, 이재준 제2부시장, 윤청신 회장 앞줄 좌측부터 수상자들 정순형, 윤대원, 박용환, 김선규 주무관, 곽도용 팀장
사진 뒤 좌측부터  김영규 기획조정실장, 이재준 제2부시장, 윤청신 회장 앞줄 좌측부터 수상자들 정순형, 윤대원, 박용환, 김선규 주무관, 곽도용 팀장
홍재언론인협회(회장 뉴스퀵 윤청신대표)는 24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별관 다용실에서 제2회 홍재공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원시 김선규(복지여성국 노인복지과), 박용환(안전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정순형(정책홍보담당관), 윤대원(도시재생국 도시계획과) 주무관, 곽도용(교통국 대중교통과) 화물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재공직대상은 홍재언론인협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근무 자세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사람이 반가운 도시 수원' 건설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엄격히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김선규 주무관은 양질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공과 장기요양기관의 안정화, 저소득 주민의 자활 및 생산적 복지구현, 노숙인 자활근로사업 기반마련을 위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업무처리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타의 모범이 됐다.

김선규 주무관과 윤청신 회장
김선규 주무관과 윤청신 회장
김 주무관은 수상소감을 통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가 사회복지직에서 근무한 지 20년째”라며 “새로운 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형 주무관은 보도자료 제공, 인터뷰 추진, 기자회견 추진, 방송프로그램 확대, 브리핑실 겸 출입기자실 확대 등 언론매체를 통한 각종 시정 홍보로 수원시 이미지 향상의 효과를 거두는 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정순형 주무관
정순형 주무관
정 주무관은 수상소감을 통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시정 홍보에 매진했던 일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앞으로 시정 홍보를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더 시정 홍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환 주무관은 수원시 여성예비군 창설 지원 및 공직자 보안교육을 통한 시 보안체계 확립에 힘썼으며, 솔선수범으로 청렴하고 화목한 공직 분위기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가정생활에서도 타의 모범이 됐다.

박용환 주무관
박용환 주무관
특히 지난해 통합방위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는 박 주무관은 수상소감을 통해“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 주무관
윤대원 주무관

윤대원 주무관은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 ‘2020년 수원도시재정비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및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기반 마련 등 시민을 위한 도시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

윤 주무관은 수상소감을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10년만에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저 개인이 아니라 같이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말고 수원시민을 위한 공직자게 되겠다”고 말했다.

곽도용 팀장
곽도용 팀장
곽도용 화물팀장 석유 고갈 상황을 가정한 세계 최초의 차 없는 미래 체험인 ‘생태교통 수원2013’ 사업이 성공 개최되도록 헌신적으로 준비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한 민관 협력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곽 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수원시 공직자로서 무한한 영광이다. 언론이 주는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수원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준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영규 기획조정실장 등 수원시 관계자 30여명 참석했다.

이재준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준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이재준 제2부시장은 축사에서 “작년에 이어 2회 홍재공직대상 시상식”이라며 “품격이 갖춰지는 등 홍재공직대상이 앞으로 더 발전할 것 같다. 홍재언론인협회도 더욱 발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제2부시장은 마이너리그에서 월세로 살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추신수 선수를 거론하며, “홍재언론인협회를 언론의 마이너리그라고 볼 수는 없지만 열심히 하는 만큼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제2부시장은 최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링컨센터에 들렀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링컨의 유명한 ‘국민의, 국민의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연설문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이 제2부시장은 “정치인들도 링컨의 연설문 전체를 되새겨야 할 때이다. 마찬가지로 언론도 국민의, 국민의 의한, 국민을 위한 언론은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홍재언론인협회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메이저리그 최고의 몸값으로 추신수와 함께 뛰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시상자 5명은 늘 감사했던 분들로 잘 골랐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영규 실장이 수상자들에게 격려말을 하고 있다.
김영규 실장이 수상자들에게 격려말을 하고 있다.
김영규 기획조정실장은 축사에서 “홍재는 정조대왕의 아호다. 22대 정조대왕을 모시고 시상식 하는 것 같이 홍재공직대상이 중요하다”며 “지금 근무평가 시기인데 상을 받는 5명에게 가점을 주라는 뜻도 있는 듯 하다. 홍재언론인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재공직대상은 수원·화성·오산지역 언론인들의 모임인 홍재언론인협회가 지난해 제정했다.

홍재언론인협회 회원들과 수상자들
홍재언론인협회 회원들과 수상자들
홍재언론인협회에는 경기중앙신문, 경기타임스, 경기eTV뉴스, 경인투데이, 뉴스Q, 뉴스퀵, 뉴스피크, 물향기신문, 미디어와이, 수원시민신문, 지방자치TV 등 모두 11개 언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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