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친환경농업 확대 방안과 친환경농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7~8일 용인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도내 친환경농가, 생산자단체, 친환경업체, 관계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친환경농업 육성 및 일자리창출 방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친환경농업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친환경 농업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분임별 토론을 통해 친환경농업 확대 및 발전 방안, 친환경농업과 일자리창출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친환경농업 블루오션(blue ocean) 창출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일반농산물에 비해 친환경농산물 시장이 작아 소비촉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업 확산과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020년까지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전체 농산물 생산 면적의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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