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센터(동장 최광균)에서는 16일 ‘우리가 알아야 할 전통놀이 강좌’의 14차시가 열렸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동안 13주 동안 배웠던 전통놀이의 이론과 놀이 방법 등에 대하여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놀이를 직접 해보면서 즐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습의 과정까지 거치는 이유는 바로 ‘전통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이다.

수강생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송은정 운영실장은 “이미 많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 전통문화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모두 담은 전통놀이 자격증에 욕심이 나서 바쁜 일정을 쪼개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라고 남은 과정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전통놀이 강좌는 사범회 차사랑이 주관하며, 연기향토박물관의 임영수 관장의 지도 하에 4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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