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스타 안도 미키(25) 선수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출산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도 선수는 1일 TV아사히에 출연해 지난 4월 딸을 출산한 사실을 고백하고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세계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던 안도는 2007년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와 2011 4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했다.

이후 경쟁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고 아이스쇼만 참가해 오던 안도는 지난해 11월 이벤트 출연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 지난 5월 열린 한 아이스쇼에 나서며 복귀를 예고했다.

저작권자 © 뉴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