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센터장 장숙랑)는 2012년 집단프로그램 운영결과를 보완해 취약계층의 접근성, 질병 집중관리, 다양한 교육 내용을 접목 한 ‘방문건강 사랑방’운영 사업설명회를 지난달 27일 보건소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방문건강 사랑방’ 프로그램은 동일한 건강문제를 가진 5명의 소그룹 집단을 대상으로 10주간 주1회 가정을 방문하여 간호, 영양, 운동 등 대상자 중심의 건강관리 교육 서비스로,“2013년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평가 인증 받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보건간호 실무가이드 라인으로 등재해 하나의 교육 패키지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장숙랑 센터장은 밝혔다.

또한, 화성시 보건소장(한상녕)은 “다양한 아이디어 교구를 사용한 프로그램 내용이 신선하고, 찾아가는 건강 과외지도 형태로 취약계층 주민이 질환에 대해 앎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내용을 실천해 봄으로써 즐거움이 커질 것이며 건강관리 또한 잘하게 될 것”이라며, “3월부터 팔탄, 향남권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고 점차 수혜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의 가정`시설 방문을 통해 가족 및 가구원의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개인의 건강수준에 적합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의뢰·연계하고 있으며, 현재 8000여 가구의 취약계층을 등록관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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