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시골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19명 등 27명이 사망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41분(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 뉴타운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와 교사 등 적어도 27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이 다쳤다.

사건이 발생하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사살하고 권총 2정과 소총 1정을 수거하고 전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범인은 라이언 란자(24)로 밝혀졌고 사건 당일 집에서 그의 부친을 살해한 후 후 모친이 근무하는 학교로 차를 몰고가 수업을 하던 모친과 이 학급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총기 난사 사건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보고 됐으며 오바마는 애도성명을 밝히며 눈물을 쏟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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