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서는 아름다운 나눔이 끊이지 않아 지역 주민들을 훈훈하게 해 주고 있다.

이번 미담의 주인공인은 삼화자원 대표 정행언씨(61세). 그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200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5년째 원천주공2단지 경로당에 매월 8만원씩 기부하고 있어 정대표의 따뜻하고 조용한 선행이 원천동 주민들에게 잔잔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정대표는 원천동에서 고물 수집상으로 뿌리내린 후 그곳으로 파지를 수집하여 오는 이들을 가족같이 보살펴 주고 있다고 한다.

주공2단지경로당 고흥문 회장은 “매월 4일 8만원을 꼬박 꼬박 입금해주는 삼화자원 정 대표께 너무 감사하다” 며 “정 대표가 있어 경로당 노인들의 점심식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한백 원천동장은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기부를 하는 정행언씨와 같은 분이 있어 원천동 언제나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