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최응재)은 오는 11월 12일 용인 단국대를 시작으로 23일 한양대 ERICA 캠퍼스까지,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 직후 혼란을 겪을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수능 분석 및 정시 지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대입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도내 12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기존과 달리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소속 대입상담 대표강사들이 모두 나서, 풍부한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설명회는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1부에서는 최근 떠오르는 대학과 학과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수도권 주요 전문대학을, ▲3부와 4부에서는 경기권과 서울권의 주요 대학 지원 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jinhak.goedu.kr)나 ☎ 249-08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설명회에 대해 경기도교육연구원 진로상담지원부 임기모 부장은 “수능 직후 불안해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시전형 정보와 지원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학생과 대입상담교사 간 개인 상담을 할 수 있는 ‘정시대입상담박람회’도 열어 신뢰도 높은 대입지원을 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8일 실시된다. 도내 수험생은 남자 9만 1천 980명과 여자 7만 9천 138명 등 모두 17만 1천 1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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