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4번째)과 추가 위촉된 시민감사관이 함께하고 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4번째)과 추가 위촉된 시민감사관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0기 수원시 시민감사관’ 7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임기는 2025년 2월 14일까지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기술, 회계·법무, 환경 등 전문분야 시민감사관 7명을 추가로 모집했다.

추가 위촉으로 제10기 시민감사관은 총 40명이 됐다. 기술, 회계·법무, 복지환경 분야 등의 전문가 30명과 일반행정 분야 1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감사관은 기관 종합감사·분야별 현장 감사 등에 참여한다.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건의 ▲대형공사장 현장 감사 ▲시정 발전을 위한 불편사항 건의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문 등 공공감사활동을 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대형 공사 현장 감사에 참여할 때 곳곳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보태달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일반 행정 분야는 한 차례, 전문 분야는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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