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신규 아파트 주민의 불편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며 ‘문제해결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방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동네한바퀴’의 일환으로 매교동 일대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미순 수원시의원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방 후보는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대안 모색 및 해소 방안 제시를 약속했다. 특히 수원천 정비, 중학교 증설, 초등학교 배정, 복합청사 조기 착공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곧바로 실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방 후보가 지난 4일 중학교 통학버스 불편사항을 청취하곤 곧바로 해결에 나선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침마다 아이가 통학에 문제가 생길까 발을 동동 구르며 걱정했는데, 단박에 해결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고 규제가 많은 지역 사정을 잘 살펴서 완전히 새로운, 살기 좋은 팔달구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 후보는 “대단지 입주가 있었지만, 그에 걸맞은 행정적 지원이 미비한 면이 있었다”며 “주민들의 말씀을 토대로 신청 절차 등 불필요한 절차를 없앨 수 있도록 보완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 광교보다 나은 매교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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