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부산시가 4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개인 16명과 법인 20개, 세정유공협력자 4명을 선정한 ‘2024년도 부산시 우수납세자’선정 행사에서 우수납세자 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우수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지방세 일정 금액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자 중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사회봉사활동,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납세자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우수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광안대교 및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은행 우대금리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부산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2010년부터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납부해주신 납세자들에게 감사”함을 표 하며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이 날 수상한 오경승 고신대병원장은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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