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대선 공약으로 내 새웠던 행복주택이 시간이 흐르면서 대학생, 청년, 결혼, 출산을 앞둔 신혼부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행복주택은 국민임대주택에 속한분류로 일반적으로는 국민임대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국민임대주택이 일반 국민과 사회적 약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다르게 행복주택은 사회 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그리고 노년층을 입주대상으로 한정한다. 

2023년까지 대략 14만 3550호가 사업승인되었고 24년에는 7631호가 사업승인이 계획되어 있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에 비해 임대료가 60~80%로 저렴하고 도심지나 역세권에 입지하여 주변 환경이 좋고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10 총선 박재순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2일 "수원시 영통구, 권선구에는 삼성전자와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들이 많고 경희대 아주대 등 대학교가 있어 행복주택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으나 현재 수원무지역에는 망포동에 있는 행복주택이 유일하다"면서 "수원무지역에 유휴부지가 있다면 조사를 해서 수원시 권선구와 영통구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하겠다. 단지, 기존 입주민들과 갈등 발생 우려가 있으니 기존 입주민들의 입장을 최대한 수용하면서 상생·화합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게 좋겠다."라며 행복주택 추진 취지를 밝혔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등 20-30 청년을 위한 후보들의 공약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청년들의 정치에 대한 소외감이 깊어가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며 "저는 청년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대변하고 싶다. 좋은 정책이 있다면 언제든지 오셔서 제안해 달라. 국회에 가면 청년들의 요구를 구체화해서 체계적으로 꼭 실천해 옮기겠다. 청년 여러분! 돌아오는 4월 10일 잊지 마시고 투표해서 자신들의 입장을 표출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들과 함께 팔달산에 위치한 3.1독립기념탑에 모여 추념식을 지냈다.

1일 오전 10시 시작된 추념식은 꽃샘추위 속에도 모인 후보자들과 지지자들의 힘찬 애국가로 시작됐다. 국민의례가 끝난 후 김현준(수원갑), 한규택(수원을), 방문규(수원병), 이수정(수원정), 김원재(수원무), 박재순(수원무) 예비후보들은 3.1독립기념탑에 헌화했다.

이어진 후보별 기념사에서는 3.1운동의 의의와 수원의 역사적 독립운동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한편 수원무 박재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아주대 경영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경기도 공직자 아너소사이어티 1호(기부금 1억이상)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의 혁신 공약으로는 1. 흉악범 형량 대폭 상향 조정, 사면권 제한 2, 영통구·권선구에 반도체 행정청 신설 및 유치 3, 핵잠수함 추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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