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도서관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강좌 ‘세계의 축제’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좌는 3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8차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한 실시간 교육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축제에 얽혀있는 역사와 의미, 전통·음식·종교 등을 살펴보는 강좌다.

인도(이지은 세종대 교수), 루마니아(엄태현 한국외대 교수), 동남아(이요한 부산외대 교수), 러시아(이은경 한국외대 교수), 멕시코(오인혜 한국외대 교수), 독일(서지영 연극평론가)의 축제를 소개하는 강의가 이어진다.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suwonlib.go.kr/reserve) ‘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세계의 축제’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온라인 강연에 접속할 수 있는 URL(주소)·접속 방법 등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의”라며 “특정 종교, 지역의 다채로운 축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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