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가 13일 화서2동 통장협의회 설맞이 대청소에 함께했다.

이번 활동은 설 연휴 동안 환경정비가 미흡했던 구역을 정화하고 공원, 거리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으로 진행됐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이해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통장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살기 좋은 화서동, 찾아오고 싶은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저 또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골목 곳곳에 수거되지 못한 무단 투기 쓰레기가 상당한 문제”라며 “쾌적한 우리동네 환경 조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수, 진보 가릴 것 없이 모든 정권에서 고루 등용된 방 예비후보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및 예산실장, 보건복지부 차관, 수출입은행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국민의힘이 수원 탈환을 위해 긴급 투입한 인물이다.

최근 정부는 622조 원 투자, 346만 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에 대한 내용이 담긴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미스터 반도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반도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방 예비후보가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반도체 경기에 민감한 수원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에 지역 정가도 방 예비후보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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