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12월 14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화성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하여 새마을 운동의 성과를 결산하고 유공 지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송선영, 위영란, 이계철 의원이 참석하고  각 읍·면·동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약 300여명이 함께 해 뜻 깊은 자리를 빛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우리나라 속담 중에 ‘여럿의 말이 쇠도 녹인다’라는 말이 있다. 여러 사람이 모여 뜻을 합치면 쇠도 녹일 만큼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뜻이다”라며 “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셨기에 화성시가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 8인(우정읍, 매송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등) 에게 의장상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화성시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하여 회원 952명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장 만들기, 교통안전캠페인, 사랑의 김장담그기, 바이크피크닉 등의 봉사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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