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특례시의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이 대표발의한‘수원시 거리공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8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거리공연가들의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예술진흥과 함께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거리공연 장소에 관한 규정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사업에 관한 규정 ▲민간위탁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수원시 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일상 속 동네와 관광특구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수원시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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