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은 21일부터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를 향해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최 의원은‘여성의 전화’직원의 불친절, 전문 지식 미흡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 되어있을 피해 여성이 보호받기는커녕 불친절한 말로 다시 한 번 상처를 입고 전문성이 느껴지지 않는 상담사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은 본인의 이야기를 공개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최 의원은 ”수원 여성의 전화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부터 여성인권을 보호·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여성인권운동단체이다. 직원 교육 등을 강화해 위와같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여성 대상 범죄로 사회적인 공포가 극에 달하였는데 수원에서도 여전히 수원역 디스코 팡팡 사건, 묻지마 폭행, 불법 촬영 등 범죄 뉴스가 끊이질 않는다“고 지적하며 “수원시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중교통과에는 수원e택시를 언급하며 “홍보 활성화, 오류 즉각 개선, 기능 업데이트에 힘써달라”요청했고 시를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 교통봉사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달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