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늘 22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장안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안구 지역 발전에 필요한 부분들을 짚어내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 의원은 파장천맛고을 거리의 여러 민원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이용객의 불편과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조기에 이용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 6월 파장천맛고을 거리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고, 신규도로가 개설되고 버스도 다니고 있지만 기대만큼 음식문화 거리가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를 묻고, 파장천맛고을거리 초입부터 한철 약수터까지 테마가 있는 맛고을 거리 조성을 제안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주택가 쓰레기 무단투기와 관련하여 상습지역의 안내현수막 유지관리와 음식물쓰레기 수거통 관리, 에코스테이션의 효과적인 관리방안과 철저한 관리자 교육, 상시 관리가 어려운 자원순환역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 이전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수원시 전체를 지역구로 두고 있지만, 장안구는 고향과 같은 곳이기에 작은 거 하나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들여다보고 있다.”며, “앞으로 파장천맛고을 거리가 방문객들로 넘쳐나고 주택가 시민들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깨끗한 장안만들기에 지역주민도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생활밀착형 청소행정으로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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