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방송을 확정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5’(이하 ‘도시어부5’)가 첫 방송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공식 티저를 공개했다.

‘도시어부5’는 오는 9월 첫 출항과 함께 이덕화를 비롯해, 이경규, 이수근이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5에도 합류하는 가운데, 원조 도시어부들과 첫 회 게스트로 등장하는 신규 어부들의 만남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매 시즌 신선한 변화를 보여준 ‘도시어부’의 놀랄만한 변신도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새로운 시즌 룰에 투덜거리며 고추장에 밥만 비벼 먹었다고 제작진을 향해 소리치는 이경규의 모습이 보인다. 

제대로 먹지 못해 예민해져 있는 용왕의 아들. 이에 제작진은 “못 잡으면 물만 먹어야 한다”고 못을 박고 이덕화는 “이게 물 멕이는거야”라며 허탈해 한다. 급기야 멤버들은 음식을 달라고 뻔뻔하게 요구하고 제작진의 음료수를 훔치는 등 살아남기 위한 온갖 술수들을 펼치는데. 잡아야만 살 수 있다는 ‘리얼 어부 생존기’를 예고한 ‘도시어부5’에서 과연 도시어부들은 혹독한 생존 낚시를 버텨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시즌5의 첫 생존 낚시를 함께 할 게스트로 배우 주상욱과 성훈,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주상욱은 이경규와 함께 배가 고프다며 투덜거리는 모습으로 등장해 오랜만에 찾은 ‘도시어부’에서 리얼한 생존 낚시를 경험한다. 김동현과 성훈 역시 바위 위를 지나가는 벌레를 보고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는 모습에 공복의 도시어부들이 과연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잡아야만 살 수 있는 생존 낚시로 돌아오는 '도시어부5'는 오는 9월 7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이번 '도시어부5'에서는 이수근과 이태곤이 하차한다.

'도시어부'는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출연진의 낚시를 그린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지난 2017년 9월 국내 최초 낚시 예능으로 시작해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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