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지난 19일부터 1박 2일간 수련원에서 진행한 아웃도어 가족캠프 ‘자연아락’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자연 속에서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캠프라고 했다.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총 열 가족이 참여 해 가족 대화의 시간과 이웃 간의 소통,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프로그램 등 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숲속수영장 물놀이, 체험활동(인공암벽, 활쏘기, 바람개비만들기, 친환경 씨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가족레크레이션과 가족에게 쓴 편지 읽어주기, 우리 가족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이야기하는 가족달빛대화, 가족콘테스트 등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최○○(15세)양은 “처음에는 오기 싫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오니 재미있었다”며 “엄마 이런 자리를 신청해서 올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라며 소감을 남겼다.

프로그램 담당자 임도영 청소년지도사는 “날씨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 캠프였는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셨던 가족과 참여한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고, 앞으로 더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2022년 여성가족부 최우수기관으로써 수련활동과 다양한 기획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련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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