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사칭 및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사칭해 콘텐츠를 탈취하거나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어 "회사 및 아티스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되는 사항 외에, 아티스트 또는 회사가 특정 개인에게 콘텐츠를 요구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빅히트 뮤직은 "당사는 회사와의 관계 및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투자금 유치 또는 금전적 제안을 하는 행위와 관계가 없다는 점을 유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아티스트를 사칭해 콘텐츠를 탈취하거나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회사 및 아티스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되는 사항 외에, 아티스트 또는 회사가 특정 개인에게 콘텐츠를 요구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사는 회사와의 관계 및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투자금 유치 또는 금전적인 제안을 하는 행위와 관계가 없다는 점을 유의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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