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가 일정이 변경된 K-팝 슈퍼라이브에도 출연한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아이돌 그룹 '아이브'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당초 지난 6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예정한 K-팝 공연에 출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후 장소 및 일정 변경으로 출연이 무산됐지만 일정을 조정해 다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아이브는 6일 공연에의 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일정을 조정하여 자발적으로 상암동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출연키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 아이브가 라인업에 포함되어,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가 압도적인 K-팝의 매력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이브는 2021년 12월 데뷔한 6인조(레이 · 리즈 · 장원영 · 안유진 · 이서 · 가을) 다국적 걸그룹이다.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아이엠'이 글로벌 차트 진입에 성공해 15주 연속 빌보드 글로벌 200 안에 포함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이다.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등 히트곡이 있다.

'K-팝 수퍼라이브' 콘서트에는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총 19개팀이 출연한다.

사진 출처 아이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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