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북한산성 제2주차장 운영 중지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성광)는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 제2주차장의 운영이 오늘 7월 13일부터 9월 10일(현장 여건에 따라 변경 가능)까지 일시 중지된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 제2주차장 전면 개선공사’ 시행에 따른 조치로, 현재 노후화된 주차장 시설을 친환경적인 시설로 탈바꿈하는 주차 환경 개선공사을 시행한다. 

 주요 공사내용 ▲ 주차장 시인성·이용 편의를 위한 주차장 안내판 설치 ▲ 간편 결제시스템(hi-pass,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방식) 도입 ▲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잔디블럭 등 친환경적 포장재료 사용 ▲ 유휴공간의 조경수목 식재 ▲ 주차구획의 적정 너비, 길이 확보 ▲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지정 등이다.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한동안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겠지만 더 나은 탐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하는 개선공사인 만큼,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지구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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