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41)이 20대 남성과 열애중이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0년 초반 커밍아웃을 선언해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던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채널A 토크쇼 '쇼킹' 녹화에서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얘기하던 중 "현재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MC 김수미가 '현재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있다 상대는 20대의 일반인 남성"이라며 "데이트 할땐 집이나 레스토랑에서 만나거나 해외로 여행을 가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이 상대와의 호칭사용에 대해 묻자 "상대방은 나에게 형이라고 부르고 나 역시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MC들의 질문들이 쏟아지자 홍석천은 "나는 괜찮지만 상대방은 자신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아직까진 조심스럽다"고 자세한 이야기는 밝히지 않았다.

홍석천 충격적인 열애 고백은 '쇼킹'은 오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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