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2012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는 4월 11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 등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미 거주 사유로 사실조사가 요구된 대상자 등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부실신고자, 각 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 및 거주가 불명한 자의 재등록과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의 발급 등을 중점 정리한다.
시는 동주민센터에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를 통해 주민등록과 실제거주여부 등을 방문 조사한다.
아울러, 일제정리기간 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최대 3/4 까지 과태료를 경감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재등록을 신청하는 등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고,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행정과(☎228-2129)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