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는 3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오늘 한국을 떠난다. 거짓말은 나를 상처받게 하였고 나는 그 이야기를 만들어낸 사람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안녕 한국(I'm Leaving to America Today. Lies really hurt me, And i am Very sad for the people who make up Stories. Goodbye Korea)"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최근 크리스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자신의 팬클럽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등 문란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크리스의 팬이라는 한 여성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크리스의 팬으로 SNS를 통해 친해져, 첫 만남에 그의 집에 가게 됐고 성관계를 맺었다"며 "나뿐만 아니라 팬 카페에서 여러 명의 여성과 관계를 맺은 걸 알게 됐다"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크리스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를 둘러싼 루머가 떠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말도 안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삭제한 바 있다.
지난해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TOP11'에 진출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크리스는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액스팩터(X-Factor)'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의 팬카페는 '카페 폐쇄'를 결정하고 현재 회원 탈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