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찾아가는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자전거타기운동을 펼치고 있다.ⓒ뉴스퀵
수원시 팔달구 찾아가는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자전거타기운동을 펼치고 있다.ⓒ뉴스퀵
한나라당 전여옥(52) 의원이 박근혜(59)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여옥 의원은 30일 비대위의 발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성도 갈고 이름도 바꾸는 것 그래 전권 잡았으니 다 좋다ㅡ근데 정강정책에서 북한인권과 개방 삭제한다? 진짜 미쳤는가? 불쌍한 가족 버리고 도망치는 아비도 이보다는 낫겠다!"는 글을 남겼다.

전 의원은 "북한인권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은 자들이 어떻게 나라를 이끌어 갑니까?"라며"변화한다는 것이지 뿌리채 뽑아버리라는 것은 아닌데..."라며 질책했다.

전 의원은 이달 10일 출간한 책에서도 박근혜 비대위원장에 대해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는 안 되는 후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정치 대신 복지와 민생 등을 강조한 10개 조항의 강령을 담은 새 정강, 정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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