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경직된 공직문화 바꾸기의 첫걸음으로 ‘월요일에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공모전을 열었다.

지난 14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조직문화의 대혁신을 선포한 가운데 본격적인 실천에 나선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서가 아닌 한 줄 아이디어로 참여 가능하다.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직적이고 경직된 공직문화를 탈피해 활기찬 공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무원이 기피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행정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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