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관내 정신질환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도 취업 준비생’은 12회기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바탕으로 자격 취득 과정에 도전하고, 참여 대상자들의 취업 활성화 및 동기 강화를 위한 자조 모임도 함께 진행된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정신질환자의 기능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복귀에 앞장설 계획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www.gjcmhc.com)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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