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남양주시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된‘다문화 놀이지도사 양성과정’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전문교육과정으로, 15회기(60시간) 과정으로 운영돼 총 16명이 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전래놀이를 숙지함으로써 다문화 놀이 지도사로서의 역량을 준비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남양주시가족센터에서‘찾아가는 다이음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들은“교육 후 다문화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받고 나니 성취감을 느꼈다.”라며“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배우니 더욱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가족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가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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