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남일자리센터는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방역클린전문가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의 ‘직무특화 직업교육’ 수강생을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3개 직무특화 과정은 방역클린 전문가, 소형지게차 면허, 냉난방기 유지관리사로 교육비는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하남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방역과 청결의 중요성이 대두 돼 이 분야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방역클린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64세 이하로, 미취업자 20명을 선발해 교육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이다.

 

지게차 면허 취득과정은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로서 만 55세 이하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20명 모집한다.

 

특히 올해 신설한 냉난방기 유지보수관리사는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만 58세 이하 구직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15명을 모집하며 이달 24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를 겪으며 고용시장이 악화된 상황이지만 틈새시장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도와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무특화 직업교육을 준비했다”며 “가정경제 어려움 등을 감안해 전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하남일자리센터(☎031-790-689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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