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11월 7일까지 19세이상 49세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빈집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분야의 청년기획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운영해 청년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시 빈집 등록현황은 1등급 64호(양호한 집), 2등급 108호(일반빈집), 3등급 30호(불량빈집), 4등급 209호(철거대상)로 총 411호이다.

 

주요내용은 빈집(공가,폐가)관리, 빈집컨설팅(빈집재생), 빈집(폐/공가)코디 과정 등이다.

 

청년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8회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빈집 정의 및 관리의 필요성 ▲빈집 관련 법규 ▲빈집 컨설팅 방법과 주의사항 ▲브랜딩과 사이트 운영 등이다.

 

마지막 차시인 11월 7일에는 교육과정을 수료한참가자들이 수료증을 받고 빈집관리사 자격증 시험을 응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화사업를 통해 빈집관리사 청년기획자들이 많이 배출돼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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