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서 228번째-232번째 등 5명의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월 30일 화성시에 따르면 228번째~2290번째 확진자는 화성시 반송동 거주자로 11월 26일 증상이 발현해 29일 동탄 글로브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 결과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감염경로가 오산시 90번 확진자(지인)와 접촉으로 추정하고 있다.

230번째 확진자도 화성시 반송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29일 증상이 발현해 동탄 글로브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 결과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1번째 확진자는 화성시 반송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증상은 발현하지 않았고 29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결과 3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감염경로가 오산시 90번 확진자(지인)와 접촉으로 추정하고 있다.

223번째 확진자도 화성시 반송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29일 향남 글로브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 결과 3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감염경로가 오산시 90번 확진자(지인)와 접촉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228번째~2290번째 확진자는 가족으로 알려졌다.

화성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20.10.6.)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한다.

▶공개기간 :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

▶개인정보 : 성별, 연령, 거주지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 비공개 * 읍-면-동 단위 이하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이동경로 - 접촉자가 모두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는다.

-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는 개인별 동선이 아닌 목록 형태로 별도 공개한다.

화성시는 "최근 심각한 확산세로 누구든 감염의 위험에 놓여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지만, 최고의 백신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다. 최대한 외출을 피해주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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