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에서 4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월 31일 수원시청에 따르면 원시 40번째 확진자는 영통구 광교1동 광교 에듀하임 오피스텔 거주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다.

40번째 확진자는 최근 남미를 방문한 후 3월 25일 오전 4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공항 리무진버스를 타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어 29일 오후 5시 30분경 자차로 자택에서 '경기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를 방문해 검체 검사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고 30일 오후 8시경 씨젠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자택 및 주변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자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후 수원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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