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16일 파주시에 위치한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 지구 내 대단위양수장에서 파주지역 농업용수 공급 현황을 보고 받고, 농업인이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개발사업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파주시와 고양시 일원 6,679ha에 농촌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북부지역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져 가뭄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 사장은 “건설현장 재해율 감소를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하며, “안전관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건설현장에 대한 불시점검 확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SNS를 활용해 공사현장 안전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각종 사고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로자와 국민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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