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각종 규제 발표 이후 대폭 폭락했던 가상화폐 시세가 최근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올해초 시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 1월 중순 2000만원대를 유지했던 비트코인 시세는 간신히 900만원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3월 23일 오전 3시 4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95% 하락한 966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4.77% 하락한 59만 8000원에 거래 되고 있고, 리플은 3.39% 하락한 727원, 비트코인 캐시는 1.73% 하락한 113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3.49% 하락한 18만 2000원, 이오스는 6.63% 상승한 7710원, 대시는 3.96% 하락한 46만원, 모네로는 3.89% 하락한 23만 40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2.01% 하락한 2만 1400원, 퀸텀은 2.89% 하락한 2만 790원, 비트코인 골드는 4.29% 하락한 6만 6800원, 제트캐시는 4.49% 하락한 27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600만원대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법무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소리에 폭락했지만 정부의 각종 규제 발표전인 1월 14일 2070만원대를 유지했었다.

이더리움도 1월 14일 207만원대를 보였고, 리플은 2900원, 비트코인은 같은날 392만원에 거래됐었다. 정부의 각봉 규제 발표에 '김치 프리미엄'이 빠지면서 두달전과 비교하면 전 종목이 절반 이하 시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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