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50번째 취항지

터키항공은 13일부터 이스탄불과 탄자니아 잔지바르(Zanzibar) 간 운항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터키항공은 이번 잔지바르 취항으로 전 세계 총 293개 도시로 비행하게 됐다.

또 다르에르살람(Dar es Salaam), 킬리만자로(Kilimanjaro), 나이로비(Nairobi), 아디스 아바바(Addis Ababa) 등 동부 아프리카의 주요 도시들을 포함해 아프리카에서만 총 50개 도시의 취항지를 확보했다.

터키항공의 총괄 마케팅 임원(CMO) 아흐멧 올무슈투르(Ahmet Olmuştur)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평생을 간직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터키항공을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한다는 점을 저희는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답고 인상적인 잔지바르에의 취항 역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여행객들이 잔지바르를 찾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탄불과 잔지바르 간 비행은 12월 13일부터 매주 3회(월/수/토) 왕복 운항한다.

취항과 함께 출시되는 프로모션 이스탄불 왕복 요금은 세금 포함 미화 636 달러부터 시작되며 터키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일즈앤스마일즈(miles&smiles)’ 회원은 항공권 가격의 25% 를 마일리지 차감으로 충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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