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들의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돕고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4월 20일부터 27일까지‘학생사회참여동아리’84팀을 모집한다.

'학생사회참여동아리'는 학생들이 교과서 속에서 배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실제 생활에서 찾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공공정책으로 제안하는 프로젝트 학습동아리다.

이번에 모집하는 동아리는 사회문제 참여 및 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 부문에 50팀 내외, 학생의회교실 부문 24팀, 학생토론활동 부문 10팀 내외로 총 84팀 내외이다.

학생의회교실 회원, 중·고교 학생 5명 이상과 지도교사 1명(학교 간 연계일 경우 2명 이내)이 학급단위, 학교단위, 지역단위로 연계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학생의회교실 부문 팀당 150만원, 그 외 부문 100만원을 지원한다.

동아리 운영 과제는 학생 수준에서 실천 가능한 문제해결형 주제를 권장하며, 사회문제에 대한 개선 활동, 세계 문제 해결에 동참 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 가치와 태도를 함양하는 활동, 의회체험과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 사회 및 세계 문제 토론을 통한 개선책 도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다만, 전년도와 같은 주제로 운영하거나 일회성 행사, 학교 내 문화·예술·체육 동아리는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사회참여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참여, 실천, 협력하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고, 세계문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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