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파리조트 대행사인 SGM(회장 김병주)이 3월 12부터 14일까지 플렉스파워컵 코코파리조트 실버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아마추어 남자 60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이며 대회는 13일 18홀 스크로크 핸디캡 플레이로 열리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플렉스파워크림, 스릭스 볼, 모자 등을 증정한다. 시상식은 별도다.

참가비는 79만원으로 항공, 그린피, 카트비, 숙박, 조석식이 포함돼 있다. 점심과 입장세만 별도다. 모집인원 선착순 120명이다.

 
 

대회가 열리는 코코파리조트는 일본에서 유명한 명문골프장이다. 72홀 규모에 객실이 500실이며 노천탕을 갖춘 온천이 있다. 겨울에도 온화해 눈이 없고, 그린이 얼지 않는다.

코코파리조트는 일본 혼슈지역의 미에(백산)현에 자리잡고 있다. 코스는 하쿠산 빌리지GC 36홀, 미에 피닉스GC 18홀, 미에 학산GC 18홀이다. 객실은 아자리아 호텔, 샤토 피닉스, 통나무집인 코티지, 킹스팰리스 등이다.

클럽하우스가 있는 하쿠산 빌리지GC를 중심으로 호텔과 골프코스가 원형으로 자리 잡고 있다.4개 골프코스가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쿠산 빌리지GC는 36홀로 킹코스와 퀸코스. 킹코스는 조금 길고 남성미가 넘치며, 퀸코스는 아기자기해 여성스런 코스다.

미에 하쿠산GC는 프로 대회가 열리는 챔피언 코스로 수준급이다. 오는 10월 일본프로골프투어 시니어오픈이 열린다.

매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스쿨 일본에선전, 주니어골프대회도 개최한다.

미에 피닉스GC는 하와이풍으로 야자수로 조경이 돼 있다. 페어웨이와 티잉 그라운드는 켄터키블루 양잔디, 그린은 벤트그라스다.

 
 

지형은 한국의 산악지형을 닮았으나 페어웨이는 업다운이 별로 없어 거의 평지에 가깝다.

도착하는 날 9홀을 돌고 난 뒤 맛보는 저녁은 만찬수준. 해물찜이나 샤브샤브, 해산물구이, 소고기 바비큐, 게요리, 프렌치코스 등 매일 원하는 요리가 나온다.

4500엔이지만 수준 높은 요리다. 맛도 일품이다. 아침은 뷔페, 저녁은 원하는 요리가 제공된다. 02-578-6770/02-722-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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