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④ 하루에 5분 연습하라

 
 

*그립과 장타와 상관관계는?

골프지도를 할 때 "그립과 비거리 사이에 관계가 있을까요?"하는 질문을 종종 받고 한다.
100%는 아니더라도 "엄청난 관계가 있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그립을 가볍게 잡을수록 스윙하기가 쉽다. 비거리를 내는 드라이버나, 보다 정확한 샷을 위한 쇼트게임도 그립을 보다 부르럽게 쥐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유는 사실 모든 샷이 그렇지만 그립을 샤프트가 손에서 빠져 나가지 않을 정도로 살살 잡으면 샷이 편해진다. 그립을 강하게 잡으면 팔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 근육이 긴장을 하고, 팔과 어깨에 유연성을 갖지 못한다. 이는 스윙을 부자연스럽게 한다.

그립을 부드럽게 잡으면 테이크 백이나 백스윙의 아크가 크게 되고 보다 유연하게 된다. 아울러 다운스윙이나 임팩트 때에도 어깨와 팔을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스윙 때 스윙스피드를 더 낼 수 있다.
샷이 부드럽고 헤드스피드가 빠르면 거리를 더 낼 수 있다.
특히 그린주변에서 어프로치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근육이 긴장하면 미스 샷을 하게 된다.

힘이 없는 그립이 큰 효과를 본다고 할 수 있다. 그립을 보다 완벽하게, 정확하려면 소파에 앉아서 하루에 5분 정도 그립을 잡도록 한다. 중요한 것은 매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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