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정유천)이 태국의 스프링필드리조트그룹의 로열컨트리클럽(회장 수메 인다브라)과 4일 제휴를 맺었다.

360도 골프장은 지난해 여름에 시원한 일본 북해도지역의 루스츠 골프장과 자매결연에 이어 겨울에 따듯한 골프장과 인연을 갖고 4계절 골프장으로 거듭났다. 앞으로 두 골프장은 회원들이 골프장을 방문할 경우 그린피 할인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360도 골프장은 인터넷 회원이다. 로열CC는 주로 태국 왕족으로 이용하는 골프장으로 태국 후아인지역에 자리잡은 명문골프코스다. 27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1992년 태국오픈이 열렸고, 코스와 바닷가에 호텔,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한국에 온 수메 인다브라 회장은 360도 코스를 둘러본 뒤 “골프장이 매우 인상적이다.

난이도가 있지만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코스다. 홀마다 색다른 맛을 내며 태국의 골프장과는 전혀 다른 멋진 코스”라고 말했다. 360도 골프장은 페어웨이를 켄터키블루 잔디로 식재해 사철푸른 잔디에서 라운드를 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회원들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친선경기를 펼친 뒤 11월11일 결선을 벌여 입상자에게 베트남 골프투어를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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