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발전 위해 헌신하는 공직사회를 함께 만들고, 직원들 육아 걱정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진근 구청장은 ‘생명과 안전’ 등 상록구 4대 중점 과제의 추진방향과 ‘위반 건축물 이행강제금 행정처분’ 등의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이에 제종길 시장은 “상록구는 시 인구의 51%가 거주하고 상록수역을 중심으로 큰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며 “안산의 중심축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모든 일의 중심은 무엇보다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일 처리에 시민을 중심으로 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직원의 만남과의 자리에서 제종길 시장은 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영상 ‘민선6기 시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야기’를 보고 “직원들의 당부사항을 잘 새겨 듣겠다”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안산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제종길 시장은 직원 자녀들이 재원중인 상록구청 직장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제종길 시장은 아이들이 전달한 꽃다발을 전해 받고, 어린이이들과 같이 그림을 그리면서 “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걱정없이 맘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후생복지에 다시 한번 살펴볼 것”이라 밝히고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안산 상록구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4대 중점과제와 현안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민선6기 시정 비전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