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이상민(40) 서울 삼성썬더스 농구팀 코치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9일 일부 매체에 의하면 이상민 코치는 지난해 부인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냈다.

이상민 부부의 이혼청구소송 재판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나, 재산분할 문제와 이혼사유 등을 놓고 양측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999년 A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이상민은 2010년 시즌 후 선수생활을 은퇴했다가 2년간 미국 연수를 받고 지난해 삼성썬더스 코치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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