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태미(23)가 환상적인 공중회전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태미는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두산 베어스 유니폼에 검정색 핫팬츠를 입고 등장한 태미는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탄탄한 허벅지로 눈길을 끌었다.

시구에 나선 태미는 와인드업 후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회전 한뒤 포수에게 공을 던져 관중들은 물론 양팀 선수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재학 중인 태미는 지난 2011년 영화 '더 킥'으로 연예계에 데뷔, 무술 액션 배우를 꿈꾸고 있다.

 
 

태미는 지난 2007년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이다.

 
 


한편 태미의 깜짝 공중회전시구에 미국 야후스포츠 등 해외언론은 "깜짝 놀랄만한 시구였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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