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불자들 1천여명 팔달문~장안문 돌며 부처님 오신날 기쁨 나눠”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5월 17일)을 앞두고 11일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일대에서 열린 연등축제에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뽀로로 연등이 등장해 남문서점 앞 거리를 걷고 있다.

이날 연등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김진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관스님(수원사 주지), 혜광스님(팔달사 주지), 혜성스님(무학사 주지), 진덕스님(용광사 주지), 정호스님(용주사 주지), 수산스님(대승원 주지)를 비롯한 수원지역 사찰 스님들과 불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해 부처님의 자비를 알렸다.

한편, 연등회는 신라시대부터 1300여년을 이어 온 축제로 고려시대 연등회, 조선시대 관등놀이의 역사를 이어가는 전통민속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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